대만 여행지원금, 최대 30만 원까지 받는 방법 공개

대만 여행지원금, 최대 30만 원까지 받는 방법 공개

 

푸드투어부터 야시장 탐방까지 매력 가득한 대만 여행이 더 쉬워졌다.

대만 교통부 관광청이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대만 여행지원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최대 5,000 NTD를 받을 수 있어 항공권이나 숙박비를 아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대만 여행지원금, 누구나 신청할 수 있을까?

대만 여행지원금은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대만 현지 숙박을 최소 3일 이상 예약한 여행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체 관광은 제외되며 개인 또는 소규모 여행객만 해당된다.

특히 ‘비대만 국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한국 여행자도 충분히 자격 요건에 해당된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소비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 형태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000NTD까지 받을 수 있어, 숙소를 미리 예약한 후 공항에서 해당 혜택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언제, 어디서 신청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시기다.

출발 최소 1~7일 전까지 ‘타이완 더 럭키 랜드(Taiwan the Lucky Land)’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 응모를 마쳐야 한다.

응모 후 당첨 여부는 입국 당일 공항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전용 QR코드 또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지급 장소는 타오위안, 타이중, 가오슝 등 주요 국제공항이며,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여행자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무조건 받는 건 아니라고?

주의할 점은 모든 신청자가 대만 여행지원금을 받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응모는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실제 수령 여부는 랜덤 추첨제로 운영된다.

하루 선착순 인원도 제한돼 있어, 되도록 출국일에 맞춰 빠르게 응모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제 후기들에 따르면, 오전 비행기로 입국하는 경우 당첨 확률이 다소 높다는 경험담도 있다.

반면, 늦은 밤 도착 시에는 혜택이 마감된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신청할 때 필요한 정보는?

대만 여행지원금 응모를 위해선 여권번호, 항공편 정보, 숙박 내역(최소 3박 이상) 등이 필요하다.

신청 사이트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구글 번역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입력 가능하다.

숙소 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연동된 업체를 이용해야 하며, 개인 숙소나 비공식 플랫폼은 인정되지 않는다.

신청 후에는 이메일로 확인 메시지가 발송되며, 공항 도착 후 여권과 인증서를 제시하면 바로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다.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활용 방법도 미리 알아두자

지원금은 공항에서 수령한 후, 제휴 숙소·편의점·관광지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드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없고, 반드시 지정된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조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바우처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타이베이의 시먼딩 근처 숙소나 식당은 대부분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지역 상점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팁: 항공권과 숙소는 먼저 예약하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한 후, 대만 여행지원금 응모를 진행하는 것이다.

미리 일정을 확정한 상태에서 지원금까지 받으면 여행 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성수기 시즌엔 응모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여름방학이나 연휴를 피해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

이번 기회, 절대 놓치지 말자

해외여행 물가가 오르는 요즘, 소소하지만 확실한 혜택인 대만 여행지원금을 활용하면 대만 여행이 훨씬 가벼워진다.

여권과 숙소 예약만 갖춰진다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는 만큼, 조금만 준비해도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지금 당장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응모해 보고, 대만의 매력을 더 저렴하게 누려보자.

출처-대만관광청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