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아온 국립세종수목원이 밤이 되면 더욱 특별한 빛으로 물듭니다.
단순한 조명 전시를 넘어, 자연과 빛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야간 체험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밤의 정원, 자연을 담은 빛의 향연
이번 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은 단순한 운영 시간 연장이 아닙니다. 해가 진 후에도 숲길과 온실, 정원 전체가 빛으로 새롭게 연출돼 또 다른 모습의 수목원을 보여줍니다. 특히 ‘별빛 산책로’와 ‘빛의 정원’은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인기 스팟이에요. 부드러운 조명 아래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낮보다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025년 여름, 운영 시간과 요금 안내
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은 6월부터 8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진행됩니다. 운영 시간은 주간 10시 ~ 18시, 야간 18시 ~ 21시이며, 오후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기존 관람객도 추가 요금 없이 야간까지 머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단, 야간만 방문 시에도 입장권 구매는 필수이며, 온라인 사전 예매도 가능합니다.
반딧불이 체험과 어린이 프로그램도 인기
야간개장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반딧불이입니다. 매년 6월 중순 전후, 세종수목원 야간개장 기간 중 일부 숲길에서는 반딧불이 관찰이 가능해요.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야간 생태교실도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어요.
야경 포인트와 포토존 안내
온실 외벽을 따라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와 수생식물원 주변의 조명 터널은 올해 가장 많은 사진이 올라오는 포토존입니다. 특히 ‘한국 전통정원 존’은 전통 건축과 조명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세종수목원 야간개장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 구간들을 놓치지 마세요.
교통 및 주차 정보
세종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수목원 전용 주차장은 충분히 넓어 주말에도 큰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야간 시간대엔 진입로가 어두울 수 있어 차량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 없이 즐기는 여름밤 문화 나들이
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서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줍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스러운 밤 산책이 가능하며, 특히 더운 낮 시간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최고의 나들이 코스로 꼽히고 있어요.
빛으로 피어난 수목원,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
밤하늘 아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기는 숲길, 반딧불이, 포토존까지… 올여름 놓치면 아쉬울 야경 명소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도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깁니다.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세종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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