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3박 4일 동안 120% 즐긴 코스 총정리

대만 자유여행 3박 4일 코스를 준비 중이라면 동선 효율과 먹거리, 풍경, 쇼핑을 모두 고려한 일정이 중요해요.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한 대표 명소는 물론, 지우펀과 스펀까지 무리 없는 당일치기 코스로 묶어봤어요.

여기에 대중교통 정보와 여행 꿀팁까지 함께 정리했으니 대만 여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답니다.

첫째 날은 대만 자유여행 3박 4일 코스의 시작점으로 타오위안 공항 도착 후 타이베이 시내에 체크인하는 일정이에요.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역까지는 공항 MRT로 약 40~50분이 소요돼요.

호텔 체크인 후 가볍게 타이베이 101 전망대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저녁 시간대에 올라가면 야경이 아름다워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랍니다.

그 외에도 국부기념관, 용캉제 거리, 중정기념당 등 주요 스폿은 MRT로 모두 연결돼 있어 동선이 편리해요.

특히 용캉제에서는 망고빙수나 우육면 같은 대만 대표 먹거리를 꼭 즐겨보세요.

여유가 있다면 대만 핫플로 떠오른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단지’도 들러보면 좋답니다.

둘째 날은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일정이에요.

타이베이에서 버스나 기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지우펀에 도착해요.

언덕을 따라 이어진 골목마다 홍등이 늘어져 있어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지우펀에서 간식으로는 땅콩아이스크림, 타로볼, 대만식 어묵꼬치가 인기예요. 이어서 스펀으로 이동해 천등 날리기 체험도 해보세요.

소원을 적어 날리는 전통문화 체험은 가족, 친구, 커플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거예요.

지우펀과 스펀은 동선상 하루에 묶어 움직이는 게 효율적이며, 현지 투어를 이용하면 픽업·드롭까지 간편해 초행자에게도 부담이 없어요.

셋째 날엔 여유가 있다면 타이중으로 발을 넓혀보세요.

고속열차(HSR)를 이용하면 약 1시간 남짓 걸리며, 일찍 출발하면 당일치기도 충분해요.

타이중에서는 무彩(무채) 마을, 가오메이 습지, 펑지아 야시장 등이 대표 명소예요.

특히 무彩마을은 알록달록 벽화로 꾸며져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이 가득하답니다.

오후에는 가오메이 습지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밤에는 펑지아 야시장에서 현지 먹거리 투어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시간이 부족하다면 타이베이 시내에서 단수이, 베이터우 온천 등을 돌아보는 것도 좋아요.

넷째 날은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코스의 마무리 날이에요.

호텔 체크아웃 전까지 남은 시간을 활용해 시먼딩이나 중산 등에서 쇼핑을 즐겨보세요.

특히 시먼딩은 한국의 명동 같은 분위기로, 패션 아이템부터 뷰티,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공항으로 이동 전에는 융캉제에서 마지막으로 망고빙수나 루로우판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도 추천해요.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니, 귀국 직전까지 쇼핑을 놓치지 마세요.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코스를 잘 짜두면 짧은 일정이어도 풍성한 여행이 가능해요.

맛집, 풍경, 문화, 쇼핑까지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니 첫 대만 여행이라면 이 루트를 참고해 보세요.

즐거운 대만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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