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지역별 BEST 10

5월 국내 축제 추천 - 봄날 떠나기 좋은 지역별 명소 10선

 

5월은 봄꽃이 절정을 지나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입니다.

바람은 따뜻하고, 하늘은 맑고, 나들이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죠.

이런 계절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집니다.

‘5월 국내 축제’ 중에서도 현지 분위기와 지역 특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 10곳을 엄선해 소개해드립니다.

축제 일정, 볼거리, 위치 정보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봄 여행 계획에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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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하동은 예부터 우리나라 차 재배의 중심지로 손꼽혀 왔습니다.

매년 5월 중순쯤 열리는 하동 야생차문화축제는 섬진강변과 지리산 자락에 펼쳐진 녹차밭을 무대로 합니다.

방문객은 직접 찻잎을 따고 덖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도 시연과 차 품평회, 전통공연도 함께 열립니다.

녹차밭 전망대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고, 인근에는 평사리공원, 최참판댁 등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가 많아 하루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축제는 하동 야생차박물관과 화개장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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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다향대축제

보성은 대한민국 대표 녹차산지로, ‘다향대축제’는 보성군이 주최하는 가장 큰 봄 행사입니다.

녹차밭이 초록빛 융단처럼 펼쳐진 대한다원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녹차 체험은 물론, 녹차푸드, 차 족욕,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녹차밭 풍경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자가용 방문 시 대한다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광주에서 보성까지 KTX와 버스를 이용해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관광열차나 셔틀버스도 운행되므로 대중교통 이용객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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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벚꽃은 보통 4월이 절정이지만, 내륙지역인 제천에서는 5월 초까지도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풍호 주변 도로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이며, 벚꽃축제 기간에는 음악 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 코스로 하루 일정이 알차게 구성됩니다.

축제 장소는 청풍면 물태리 일원이며, 청풍문화재단지 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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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구례 산수유꽃축제

구례군 산동면 일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수유 군락지입니다.

산수유꽃축제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며,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 전체를 뒤덮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마을 골목골목 걷는 재미가 있고, 전통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됩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덕분에 자연 경관이 뛰어나며, 근처에 화엄사와 구례 5일장, 섬진강변 자전거길도 있어 봄 소풍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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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맥주축제

도심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인천 송도맥주축제를 추천합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매년 5월 중순 열리는 이 축제는 국내외 수제맥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행사입니다.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과 DJ 퍼포먼스가 펼쳐져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공원 일대는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이 가능하며, 해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야경은 맥주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 대중교통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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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채꽃큰잔치

제주도는 봄철 유채꽃의 천국입니다.

이호테우해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주변에서 열리는 유채꽃큰잔치는 광활한 유채꽃밭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관광객은 전통놀이, 농촌체험, 제주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채꽃 명소는 무료 개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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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서울 한강공원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립니다.

5월에는 날씨가 좋고 바람이 선선해 야외 먹거리 축제로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먹거리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마켓, 거리공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가족 나들이 또는 커플 데이트에 알맞은 장소입니다.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입장료는 없고 운영 시간은 보통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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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 군항제

진해 군항제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입니다.

4월 말에 절정을 이루지만, 일부 해군 문화행사나 벚꽃 늦개화 지역은 5월 초까지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해군사관학교 개방, 진해탑 야경,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이 주요 볼거리입니다.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주차와 숙소 예약은 필수이며, 대중교통으로는 창원역 하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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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한 고장으로, 대나무축제는 죽녹원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대나무공예 체험, 대밥정식 시식,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죽녹원의 시원한 대숲 산책로는 초록이 우거진 5월에 특히 아름답고, 인근의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과 연계한 관광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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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 서울장미축제

서울에서 장미를 만끽하고 싶다면 중랑천변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가 제격입니다.

5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되며, 5월 말까지 5km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포토존,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야경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열리는 만큼 접근성이 좋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안전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무료입장이며, 장미꽃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장미 관련 전시도 함께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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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에는 전국에서 다채로운 ‘국내 축제’가 펼쳐집니다.

지역의 개성을 담은 행사부터 도심형 먹거리 축제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풍부합니다.

주말 하루 또는 연휴 기간을 이용해 가까운 축제를 찾아 떠나보세요.

봄의 절정에서 즐기는 추억이 더 오래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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