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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창밖으로 스치는 푸른 산과 바다, 서울을 떠나 단 2시간 만에 만나는 특별한 하루 반의 여행.
강원도는 KTX부터 관광열차(A-Train, 바다열차)까지 다양한 기차 루트를 갖춘 최고의 국내 기차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릉·정선 중심의 감성 기차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1박 2일 완벽한 루트를 추천드릴게요.
강원도 기차여행 이렇게 시작하세요
- 출발역: 서울역 or 청량리역
- 기차 종류:
- KTX이음 (강릉행): 약 1시간 40분
- A-Train (정선행): 청량리 ~ 정선 간 운행
- 바다열차 (삼척~강릉): 동해 해안 따라 달리는 관광열차
✔ 왕복 교통도 편하고, 중간중간 볼거리도 풍성한 루트!
✔ 주말 기차는 빠르게 매진되므로 사전 예약 필수!
Day 1. 강릉 – 바다 감성과 맛이 살아있는 동해의 도시
서울 → 강릉 KTX (이음 열차) 탑승
- 서울역 or 청량리역 → 강릉역
- 약 1시간 40분 소요
- 이른 기차 탑승하면 오전 9시 전 도착 가능
첫 코스: 안목해변 커피거리
- 강릉역 도착 후 버스 or 택시로 약 10~15분
- 동해 바다 보며 브런치 가능한 감성 카페 밀집 지역
- 로스터리부터 테라스 바다뷰 카페까지 다양
추천 카페: 보사노바, 테라로사 안목점, 커피잼
강릉 중앙시장 & 초당 순두부 골목
- 시장 투어 후 점심은 강릉 대표 메뉴인 초당순두부 정식!
-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닭강정 등도 유명
- 먹거리 쇼핑도 가능 (오징어, 건어물 등)
오죽헌 & 선교장 문화 산책
-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생가 ‘오죽헌’
- 조선시대 사대부 저택 ‘강릉 선교장’
- 고택과 정원이 함께한 여유로운 힐링코스
저녁: 경포대 & 경포호수 산책
- 해 질 무렵 경포해변 or 경포호수에서 산책
- 해변 자전거 대여 가능
- 해수욕장 옆 감성 포토존, 야경 사진도 추천!
숙소 추천 (강릉)
- 경포해변 오션뷰 호텔
- 감성 게스트하우스 or 한옥 스테이
- 강릉역 주변 숙소는 다음날 정선행 기차 이동 시 편리
Day 2. 정선 – 산과 전통이 어우러진 기차 마을
다음날 아침, 강릉에서 정선으로 이동합니다.
관광열차 or 버스 이용 루트에 따라 여정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요.
A-Train or 정선선 기차 이용
- 청량리역 → 정선역
- 정선 아리랑열차 (A-Train) 운행 스케줄 맞춰 이동
- 중간에 민둥산, 구절리 등 정차 역도 명소
대체 루트: 강릉 → 태백 or 동해역 이동 → 정선역 환승
Day 2. 정선 – 아리랑의 고장, 전통과 자연이 살아있는 곳
강릉에서의 감성적인 하루를 보냈다면,
이젠 강원도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정선으로 떠나보세요.
아리랑, 전통시장, 레일바이크, 한옥스테이까지
1박 2일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책임져줍니다.
아침 일정: 정선 5일장 or 아리랑 시장
- 정선 5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시골장
- 전통 먹거리, 직접 만든 공예품, 향토 간식까지 풍성
- 장날(끝자리 2, 7일)에 맞춰 방문하면 분위기 최고!
추천 간식: 메밀전병, 콧등치기국수, 수수부꾸미, 곤드레밥
체험 필수 코스: 정선 레일바이크
- 구절리역 출발 → 아우라지역 도착 코스
- 길이 7.2km, 소요 약 1시간
- 강, 산, 터널, 다리를 지나며 정선의 절경을 느낄 수 있어요!
포토 스팟: 철교 위 뷰, 하트 터널, 민둥산 전망
자연 속 여유: 하이원리조트 & 민둥산
- 하이원 케이블카 타고 백두대간 전망 즐기기
- 스파, 카페,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한때
- 계절별로 민둥산 억새 트레킹도 추천!
전통 문화: 정선아리랑센터 공연
- 지역의 대표 브랜드 ‘정선 아리랑’
- 매주 공연 개최(주말 중심), 소리꾼들의 무대와 민속 퍼포먼스
- 사전 예매 필수
숙소 추천 (정선 지역)
| 유형 | 숙소 예시 |
| 전통 한옥스테이 | 아리랑 한옥마을 |
| 감성 펜션 | 정선강뷰 펜션, 구절리 감성하우스 |
| 리조트형 | 하이원 호텔&리조트 |
여행 꿀팁 정리
| 항목 | 꿀팁 |
| 기차표 예매 | KTX 강릉행, A-Train 정선행은 최소 1~2주 전 예매 필수 |
| 숙소 예약 | 바다뷰 or 산속 감성 숙소는 주말 금방 마감됨 |
| 체험 예약 | 레일바이크, 공연은 사전 예약 strongly 추천 |
| 맛집 탐색 | 강릉은 초당순두부, 정선은 콧등치기국수+전병 조합! |
마무리 – 바퀴 위의 감성, 선로 위의 추억
기차 여행의 매력은 목적지보다도 ‘가는 길’이 추억이 된다는 것.
강릉의 바다를 눈에 담고, 정선의 산을 가슴에 안고, 느긋하게 이동하고, 편안하게 쉬며
단 이틀만으로도 삶이 달라지는 기분을 경험하세요.
이번 주말, 당신도 기차에 올라 가장 가까운 특별함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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